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 합류한다.
29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메릴 스트립은 디즈니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 합류를 논의중이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메릴 스트립은 영화 '숲속으로'에서 함께 호흡했던 배우 에밀리 블런트, 롭 마샬 감독, 제작자 마크 E. 플랫과 다시 한 번 작품을 찍게 되는 셈이다.
특히 에밀리 블런트와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도 함께 한 바 있어 두 배우의 재회에 기대감이 모인다.
메릴 스트립이 맡을 역할은 메리 포핀스의 사촌 톱시 역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도 '숲속에서'처럼 노래와 연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64년 개봉한 유명 할리우드 영화 '메리 포핀스'의 시퀄로 앞서 에밀리 블런트가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오는 2018년 12월 25일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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