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출신 전소연이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음악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전소연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스101’때와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그때는 연습생 신분이었고 여기는 현재 활동 중이신 프로들이어서 더 부담감이 컸다. 그때보다 더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연은 “당시 3~4달 정도를 찍었는데 핑크색 옷을 입기가 너무 힘들었다.(웃음) 여기는 적응을 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제 원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며 “‘프로듀스101’ 출연과 ‘언프리티3’ 모두 제가 음악을 하기 위해서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종영한 ‘프로듀스 101’에서 전소연은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가 될 가능성을 보였지만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이어 전소연은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것을 ‘언프리티3’에서 다 보여드리겠다”고 래퍼로서 각오를 다졌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