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이 오늘 폐막한다.
스무돌을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폐막식을 열고 성대한 축제의 마지막을 알린다. 이번 폐막식은 29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정인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폐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서울역'의 연상호 감독과 배우 심은경, 이준을 비롯해서 경쟁부문 '부천초이스'의 심사를 맡은 장미희와 정진영, 이장호 감독, 박찬욱 감독, 김한민 감독, 장철수 감독, 심재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폐막식 행사에서는 '부천초이스' 장편과 단편 부문과 코리아판타스틱 장편 등을 포함해 총 9개 섹션 22개부문의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폐막 선언이후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좀비 애니메이션이자 폐막작인 '서울역' 상영으로 폐막식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BIFAN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