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7관왕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2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너 그리고 나'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항상 여자친구와 함께 해주는 팬들에게 고맙다. 멀리서 응원해주는 가족분들과 소속사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멤버들 수고 많았다. 화이팅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19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20일 MBC뮤직 '쇼! 챔피언',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 22일 KBS 2TV '뮤직뱅크', 24일 SBS '인기가요', 28일 '엠카운트다운', 이날 '뮤직뱅크' 트로피를 추가하며 7관왕을 달성했다.
이 기세로 '시간을 달려서'로 달성한 15관왕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FT아일랜드가 강렬한 록 무대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NCT127이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페이는 몽환적이면서 섹시한 매력이 가득한 무대를 보여줬다.
스텔라는 발랄한 섹시함을 발산했고 가비앤제이는 청순함으로 무장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8년 만에 컴백한 길건은 파워풀한 섹시함으로 무대를 채웠다.
이외에도 조미, 로미오, 브로맨스, 멜로디데이, 에릭남, 소나무, 구구단 등이 무대를 꾸몄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