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무지컬'은 보고 또 보고 싶을 것"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마마무가 '스포 요정'으로 거듭났다. 프리뷰 형식으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진행한 것. 여기서 마마무는 오는 8월 13~14일 이틀간 열리는 콘서트 '무지컬'에 대한 힌트를 대방출했다.
29일 오후 8시, '2016 마마무 콘서트 무지컬 프리뷰'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타이틀인 '무지컬'은 '마마무', '뮤직', '컬러'의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마마무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
이날 생방송에서 마마무는 콘서트에서 팬들이 듣고 싶다는 노래들을 깜짝 라이브로 선사했다. 데뷔 전부터 큰 의미가 있었던 '행복하지 마'를 시작으로 '걸크러시'와 '따끔', '1cm의 자존심' 밴드 버전에 '우리끼리'까지 마마무의 환상적인 라이브가 이어졌다.
"연습 벌레처럼 살고 있다"는 마마무는 첫 단독 콘서트에 관해 "영화", "화재", "돌잔치", "VOD"라는 키워드를 꺼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불이 난 것처럼 뜨거울 것이며 계속 보고 싶은 공연이 될 거라는 자신감이었다.
멤버들은 "설레고 기쁘고 벅차다. 부담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싶다. '무지컬'이니까 감동을 드리는 게 중요할 듯하다. 찰나의 순간까지 집중하도록 꽉 찬 무대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한 그들이다. 네 멤버의 솔로 무대는 물론 신곡들도 공개할 거라고 밝혀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휘인은 "자작곡 무대를 펼친다"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마마무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는 8월 13~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