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이 개봉 사흘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전국 40만 5,32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3만 6,884명,
이로써 지난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개봉 사흘간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33만 74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729만 3172명을 나타냈다. 지난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본격 개봉 열흘만에 7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앞서 '부산행'은 개봉 첫날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던 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은 이날 22만 9922명을 동원, 누적 관객 75만 5440명으로 3위에 랭크됐고 '도리를 찾아서', '나우 유 씨미2'가 각각 4, 5위를 장식했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