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휘트니 휴스턴의 전 남편 바비 브라운이 새 딸을 얻었다.
29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바비 브라운의 현재 아내인 알리시아 크리스틴 에테리지는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21일 오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이 아기는 바비 브라운에게는 일곱 번째 자식이다.
바비 브라운은 딸의 이름을 헨드릭스 에스텔 셰바 브라운으로 지었다. 앞서 바비 브라운은 에터레지와 결혼한 후 7살 아들과 생후 1년 된 딸을 두고 있다.
바비 브라운은 고 휘트니 휴스턴의 전 남편으로 유명하다. 둘 사이에는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있었는데 그 역시 엄마처럼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 그대로 사망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최근 그는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내 딸에게 '그만 가자'고 말하는 거였다. 결국 내 아이가 떠났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A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