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와 주상욱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측은 지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주인공들의 대사 중 ‘오늘’만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오늘만 사는 로맨스’라는 카피가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5초 남짓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김현주와 주상욱의 판타스틱한 꿀케미가 눈길을 끈다. 팔짱을 낀 채 도도하고 당당하게 카메라를 드라마 작가 김현주와 그런 김현주의 어깨에 살짝 팔을 얹은 채 허세작렬 발연기 톱스타의 면모를 과시하는 주상욱의 조합은 신파 없고 가식 없고 남은 시간도 없는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현주는 시한부 판정에도 오늘을 화끈하게 사는 최강 멘탈의 드라마 작가 이소혜로 변신한 모습이다. 그리고 허세 가득한 우주대스타 류해성으로 변신한 주상욱의 반전매력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판타스틱’은 멘탈갑인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발연기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황금의 제국’, ‘추적자’를 연출한 조남국 PD와 ‘슬픈연가’, ‘남자셋 여자셋’ 등을 집필한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9월 2일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판타스틱’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