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세빈, 공식 사과 "에릭남 무대서 실수 정말 죄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30 08: 52

스누퍼 세빈이 에릭남의 무대를 돕다가 실수한 데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세빈은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에릭남의 신곡 '못참겠어'의 랩 피처링을 맡아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긴장한 나머지 가사 실수를 했고, 이와 관련해 에릭남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세빈은 에릭남에게 "열심히 연습했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가사를 잊는 실수를 했다. 프로로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어야 했는데 죄송하다. 반면 에릭남 선배님은 프로답게 저를 위로해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에릭남은 "짧은 시간 동안에 쉽지 않은 랩을 준비해줘 고맙고 피처링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에릭남은 후배의 가사 실수에도 대인의 면모를 보이며 다독거렸다. 
에릭남은 현재 '못참겠어'로 활동 중이다. 스누퍼는 '너=천국'을 들고 컴백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에릭남 스누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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