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과 노브레인의 1승 대결에서 노브레인이 승기를 쥐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은 안치행이 작곡한 ‘아 바람이여’를 선곡했다. 이날 장르를 초월한 시대의 작곡가 안치행이 전설로 출연했다.
홍경민은 자신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아 바람이여’를 재해석했다. 특히 허스키한 고음이 눈과 귀를 집중시킬 만큼 강렬했다.
이어 그룹 노브레인이 최헌의 ‘오동잎’을 편곡했고 “네 남자의 절규가 감상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이들은 록 스타일로 재해석한 편곡을 자랑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노브레인이 392표를 얻어 홍경민을 꺾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