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이 하석진을 질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드라마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서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민혁 윤소희 하석진 순으로 나란히 좌석에 앉았는데, 잠이 든 윤소희가 왼쪽으로 고개를 기울이며 하석진에게 쏠렸다. 이를 본 이민혁은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신경 쓰여서”라며 “나도 어깨가 있는데 왜 그 쪽으로 기울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석진은 “이상한 묘한 분위기가 있다. 밤 비행기의 뒷좌석이 주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다”며 “공간이 주는 아늑함과 희한한 분위기가 있다. 저도 처음 느꼈다. 미완성된 남녀 관계에서 뭔가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