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세는 트와이스'
네이밍 전문가가 엑소와 트와이스의 이름을 칭찬했다.
30일 방송된 MBC '마리텔'에서 김구라는 네이밍 전문가를 불러 아이돌 그룹 베스트 워스트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가는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소녀시대가 이름만으로 주는 기대심리는 떨어진다"며 "베스트는 트와이스다. 발음도 임팩트 있고 의미도 있다. 친숙하면서 새로운 단어라 기대심리를 자극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OA나 I.O.I 같은 이니셜은 반대다. 이니셜에서 이미지가 바로 연상되지 않는다"며 "엑소는 발음이 쉽다. 방탄소년단도 신선했다"고 덧붙였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리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