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시청률 2위로 출발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첫 방송된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전국 기준 8.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옥중화’(19.6%)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했다.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7.1%, KBS 2TV ‘연예가중계’는 6.8%를 나타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김희애와 지진희의 만남으로 주목 받은 드라마. 첫 방송에서 8%대의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 드라마의 전작인 ‘미녀 공심이’는 MBC 주말드라마 흥행 불패 신화를 깨뜨릴 가능성이 점쳐질 정도로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미녀 공심이’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15.1%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미녀 공심이’에 이어 SBS 주말드라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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