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과거 팀을 떠난 보컬들과 관련해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김태원은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태원-사랑하고 있다'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30년 음악인생을 이야기했다.
그는 30년 음악인생 동안 부활로 10명의 보컬을 만난 것과 관련해 "처음에는 굉장히 괘씸한 마음이 들더라"며 솔직히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15년 정도 지나니 모든걸 이해하게 됐다. 나중엔 팀을 나간 보컬이 잘못되면 다시 받아주곤 했다"고 설명했다./sjy0401@osen.co.kr
[사진] 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