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민아가 '싸우자 귀신아'에 특별 출연한다.
강민아는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에서 떨어지는 성적에서 오는 압박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고생 은성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예정.
앞서 지난 방송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표정없는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섬뜩한 눈빛 연기, 봉찰(옥택연 분)과의 과격한 몸싸움까지 선보이는 모습은 흡사 영화 '엑소시스트'의 악령 소녀를 연상케 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강민아는 영화 '통증' '남자가 사랑할 때' '히야'와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장옥정, 사랑에 살다' '선암여고 탐정단' 등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다.
한편, 강민아가 출연하는 '싸우자 귀신아' 7회는 8월 1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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