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의 동성 연인과 결혼까지 고려 중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자신의 동성 연인인 알리시아 카질과의 결혼을 고려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스튜어트와 알리시아 카질이 한달 째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다만 스튜어트가 결혼에 대해 망설이는 것은 미디어의 관심이 쏠릴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스튜어트가 공식적으로 이에 대해 입을 열 가능성 역시 높다. 최근 동성애에 대해 이야기한 이후 LGBT 사이에서 자신의 발언이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보며 생각을 달리 할 가능성이 많다"면서도 "그러나 자신의 동성애와 결혼이 그저 잡지 판매 부수를 높이는 것에 그친다면 사생활을 함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사진]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