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늘(1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 앞서 지난 6월 추진됐다가 연기된 미국 특집이다. ‘무한도전’은 당시 잭 블랙을 만나고, 정준하의 벌칙인 롤러코스터 탑승을 위해 미국 촬영을 계획했다. 허나 현지 사정과 일정 조정상의 이유로 촬영이 연기됐고 이번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영화 홍보차 내한한 잭 블랙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몸개그 대결을 벌였던 이들은 잭 블랙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던 바. 이번 미국 촬영에서 잭 블랙을 만날 수 있을지, 그리고 올해 초부터 예고된 정준하의 롤러코스터 탑승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준하는 행운의 편지 특집 당시 4개의 벌칙을 부여받았다. 이미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에는 출연했고 롤러코스터 탑승과 북극곰 만나기, 박명수 몸종 되기가 남아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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