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강형욱 조련사가 첫 출연에 1위를 차지했다.
강형욱은 31일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애견과 함께하는 삶의 팁을 제공했다. 차분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고, 결국에는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박재범, 테니스 선수 전미라,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다. 먼저 박재범은 ‘The Freshest Room’이라는 타이틀로 비보이 댄스를 소개했다. 비보이 댄스를 잘 모르는 래퍼 로꼬에게 직접 댄스를 가르쳤다.
전미라는 테니스의 여제답게 ‘라라라 테니스’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했다. 모르모트 PD에게 직접 테니스의 기본을 가르쳤다.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초보자를 위한 트레이닝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팁을 선보였다.
또 다른 새 얼굴 강형욱은 ‘당신의 개는 행복한가요?’라는 타이틀로 애견과 함께 방송을 만들었다.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참여해 그를 지원사격했다. 강형욱 조련사는 애견을 길들이는 방법부터 훈련법,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했다.
바다는 ‘오 나의 무인도 요정님’이라는 타이틀로 무인도에서 표류된 콘셉트로 생존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김구라는 ‘트루 심(心) 스토리’를 주제로 마음의 병에 관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경정신과의사 송형석, 방송인 조영구,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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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