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이상우가 주치의라는 사실을 알고 거부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6회는 뇌종양으로 기억 상실까지 온 유현기(이필모 분) 곁을 지키는 봉해령(김소연 분)의 슬픈 일상이 담겼다.
현기는 과거 기억에 멈춰 있었고, 해령은 자신을 30살로 알고 있는 현기에 맞춰서 곁을 지켰다.
이 가운데 해령은 서지건(이상우 분)이 집도의라는 것을 알고 화를 냈다. 해령은 “보호자가 거부하면 집도의 바뀔 수 있는 거죠? 다른 의사분으로 알아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해령은 “당신 못 믿는다”라고 말하며 지건에게 상처를 줬다. 지건은 해령과 현기의 아들을 수술했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해령은 충격과 배신, 분노에 휩싸여 사랑했던 지건을 밀어냈다. / jmpy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