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식(지진희 분)과 강민주(김희애 분)가 인공호흡으로 첫 키스를 나눴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선 번지점프 줄이 끊겨 물에 빠진 강민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번지점프 장면을 못 찍겠다는 배우 대신, 자신이 대신 뛰어내린 강민주. 하지만 줄이 끊기는 사고로 물에 풍덩 빠지고 말았다.
이를 본 지역 공무원 고상식은 거침없이 물에 뛰어들었고 잠시 망설이다 강민주에게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고상식의 도움으로 강민주는 큰 일을 피할 수 있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S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