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단숨에 두자릿수 시청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끝에서 두 번째 사랑’ 2회는 전국 기준 9.3%를 기록, 지난 달 30일 첫 방송(8.7%)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옥중화’가 21.1%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와 김희애-지진희의 로맨스 호흡이 기대되며 시청률 상승에 성공했다. 2회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넘보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옥중화’가 버티고 있는 주말 오후 10시대에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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