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8회는 전국 기준 3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6.4%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물론 종전 자제최고시청률인 32.1%보다는 2%포인트 낮은 수치이기는 하나 또 다시 3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의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종영을 앞두고 상태(안재욱 분)와 미정(소유진 분)은 재혼 가정의 불안 요소를 현명하게 풀어나가고 있고, 상민(성훈 분)과 연태(신혜선 분) 역시 결혼을 논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이별 선언을 한 진주(임수향 분). 과연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