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동생이자 오달수의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채국희가 '판타스틱'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채국희는 오는 9월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에 이미도 역으로 출연, 백설 역의 박시연과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이로써 채국희는 지난 해 종영된 JTBC '하녀들' 이후 약 1년 반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하게 됐다. 올 초 오달수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첫 공식 행보이기도 하다.
채시라의 동생인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한 후 각종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했으며, 2009년 드라마 '스타일'과 2012년 영화 '도둑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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