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이 tvN 드라마 2작품에 잇따라 카메오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식샤를 합시다2'의 인연을 꼽았다.
1일 김희원 소속사 매니지먼트 케이는 "'혼술남녀' 특별 출연에 이어 현재 방영중인 '싸우자 귀신아'에 특별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샤를 합시다2'로 인연을 맺은 최규식 PD와 박준화 PD와의 인연 때문이라고.
김희원은 "내게 '식샤2'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 특별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마다, 전주와 청산도를 오가는 힘든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일말의 고민도 없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원은 현재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조선의 임금 예종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른 사관 윤이서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파헤치는 추리 활극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촬영에 한창이다. / gato@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케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