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베이식이 '쇼미더머니5'에 대해 "시청자 입장으로 보니까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베이식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나이스(N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최근 종영된 '쇼미더머니5'에 대해 언급했다. 베이식은 지난해 '쇼미더머니' 시즌4의 우승자다.
베이식은 "'쇼미5'는 시청자 입장으로 보니까 재미있게 잘 봤다. 1년 동안 뭐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 1년의 공백에 대해 "1년 동안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슬럼프라기보다 이쪽 생활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다. 2~3년 동안 가사를 안 쓰다가 '쇼미4'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너무 감사하게 좋은 결과로 음악을 계속 할 수 있게 됐다. 예전만큼 가사가 안 나오니까 답답했다"라고 털어놨다. /seon@osen.co.kr
[사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