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 수지가 두 번째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잘 만나고 있다고 해명했다. 여전히 연인이라는데 자꾸만 결별설에 휩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 양측은 1일 OSEN에 “현재 잘 만나고 있다”라고 한 매체의 결별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두 사람은 지난 해 3월 함께 있는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교제 인정을 했다. 이후 지난 9월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공개 연인이 된 후 1년 반 동안 두차례에 걸쳐 결별설에 휩싸인 것. 양측은 그때마다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워낙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톱스타 커플인지라 또 다시 결별설이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연예계에는 두 사람이 참 예쁘게 만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헤어졌다는 추측성 소문이 거듭되고 있다. 두 배우가 모두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결혼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은 어린 나이라는 인식이 커서 이쯤 되면 결별하지 않았겠느냐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퍼지는 것.
특히 두 사람 모두 국내와 해외를 오고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잘 만나고 있다는 양측의 설명에도 결별했을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들이 연인 선언을 한 후 단 한 번도 공식석상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거나 서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일이 많지 않다는 점도 잘 만나고 있는 커플을 이유 없이 흔드는 시선이 존재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고 있다. 수지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 중이고, 이민호는 하반기에 방송될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을 준비 중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