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6일째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이날 오후 6시 기준 300만 1343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영화는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을 돌파한데 이어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동원한 것.
이번 기록은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선 '베테랑' '도둑들'과 같은 기록으로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변호인'보다 빨라 그 의미를 더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은 통상적으로 많은 영화가 2주차에 접어들며 관객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개봉 2주차에 오히려 관객수 증가 흐름을 보여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봉 2주차 월요일 오후 6시 기준 37만 관객을 동원중인 '인천상륙작전'은 이미 개봉주 목요일인 지난 7월 28일의 일일 스코어(354,385명, 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기준)를 넘어섰으며 이러한 흐름으로 봤을 때 개봉일인 7월 27일 스코어(464,375명)와 개봉주 금요일인 7월 29일 스코어(405,364명)도 가뿐히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sjy0401@osen.co.kr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