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불고있는 뜨거운 한류바람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빈과일보는 1일 중국 당국이 한류스타의 방송 출연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최근 각 방송사를 통해 한국 연예인을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및 방송에 출연금지 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다만 이미 한국 연예인을 캐스팅해 방송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해당 지시가 적용되지 않는다.
빈과일보는 중국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중국에 한국연예인 금지령 소문이 돌고 있다. 앞으로 한국 연예인이 중국 돈을 벌지 못할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실확인이 불가능한 상태. 향후 중국 내 한류스타의 입지 변동이 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