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터널' 김성훈 감독과 오는 5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오는 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터널' GV가 열린다. 이날 GV에는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로 2016년 상반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의 전작 '끝까지 간다' 각색을 진행하며 김성훈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장항준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코너의 각본과 감독을 맡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두 사람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영화 '터널'을 향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재난 영화 특유의 감동 코드를 과감히 비틀고 현 시대에 대한 시원한 풍자를 담은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대한민국의 사회문제를 반영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이 만나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터널'은 8월 10일 개봉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터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