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오마베' 출연, 아이들 때문에 걱정+고민했다"[화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02 09: 45

배우 정시아가 '오 마이 베이비' 출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정시아는 최근 디지털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 참석해 뷰티 화보 촬영을 진행,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볼륨 헤어, 웨이브 헤어, 웻 헤어 등 세가지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정시아는 탐스런 머릿결과 건강미 넘치는 미모로 '원조 샴푸의 요정'의 위엄을 보여줬다.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시아는 몸매 비법으로 걷기를 추천하며 "아이를 키우다보니 따로 운동하러 가기가 쉽지 않다"며 "평소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편이다. 걷기가 최고의 운동"이라고 추천했다.
또한 '오 마이 베이비' 출연에 대해 "사실 '오 마이 베이비' 출연 전에는 개인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이 오픈됐다. 걱정이 많았는데 솔직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셔서 진짜 감사드린다. 또 엄마니까 '서우 엄마'로 불리는 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어 "가족 전체가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사실 아이들을 공개하기까지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 과연 오픈해도 될까란 생각 때문에. 나와 남편이야 어른이고 직업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배우지만 서우와 준우는 아니지 않나. 그런데 걱정과 달리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지오아미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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