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재즈 뮤지션 주드킴이 토크 콘서트 '주드킴의 작업재즈'를 개최한다.
아트 컨설팅 교육업체 CREATIVE13에서 주최하는 기획 공연 ‘문화가 있는 날 13’의 첫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되는 것.
주드킴은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NEC) 출신 재즈 드러머로 2015년 첫번째 앨범 [Hey Jud]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22일 두번째 앨범 [Jud Kim Trio +1]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한 재즈를 주제로 한 기업 강의의 스타 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부제 ‘나도 째즈 쩜 안다’에서 알 수 있듯 재즈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스탠다드 재즈 음악들을 도예 작가 주윤영의 진행 아래 주드킴이 소개와 연주를 맡게 되며, 2003년 ‘춘천가는 기차(Nouveau Son – The Times Forgotten)'로 데뷔해 현재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예지가 스페셜 보컬로 참여하여 주드킴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 연출한 CREATIVE13의 하늘해 프로듀서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재즈 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만약은 없다’의 작가 남궁인 토크 콘서트, 노랫말, 드로잉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음악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8월 31일 수요일 4시와 7시 30분 2회 공연으로 강남 엠팟홀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1일 정오부터 엔터크라우드(entcrowd.com, 1833-5313)에서 오픈한다. / nyc@osen.co.kr
[사진] 초콜릿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