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오연서 "여배우 6명? 미모 포기하고 촬영했다" [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8.02 11: 03

 배우 오연서가 영화 '국가대표2'를 촬영하면서 느낀 소감을 밝혔다. 
오연서는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국가대표2' 관련 인터뷰에서 "저는 조금 까맣게 메이크업을 했다"며 "카메라 감독님이 제가 너무 예쁘게 나온다고 말씀을 하셔서 정말 예쁘게 나온줄 알고 분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연하는 여배우들이 모두 미모를 포기하고 촬영했기 때문에 '내가 좀 이상하게 나왔다'고 말할 수 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래도 수애 언니는 그 와중에 아름다웠고 지희는 나이가 어려서 정말 예뻤다"고 다른 배우들의 외모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오연서는 "이 영화는 메이크업 자체를 신경쓰지 않는 영화였다. 하루하루 촬영을 마치면서 고생했고 연기를 한다는 느낌 보다는 재미있게 잘 놀았다는 느낌이 더 강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추억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이매진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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