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인이 될 수도?"
개그우먼 박소영이 '개그콘서트' 선배 정명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정명훈은 2일 오전,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 제작 발표회에서 시즌1 때엔 '썸'을 탔다가 시즌2에선 연인으로 발전한 박소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다소 찝찝한 표정을 지은 그는 "박소영은 착하다.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는 말만 되풀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박소영은 "극 중 전개가 그랬듯이 정명훈과 실제 연인으로 될 수도 있는 거다. 마음의 장을 열어 두고 시청해 달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내일은 실험왕' 시즌2 첫방송은 2일 오후 8시에 안방을 찾는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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