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의 라붐 멤버 소연이 ‘파이트 송’으로 트로트를 선곡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 보컬리그 ‘걸스피릿’에서는 B조 보컬 베스티 유지, 에이프릴 진솔, 레이디스코드 소정, 피에스타 혜미, 스피카 보형, 라붐 소연의 무대가 공개된다.
소연은 가수의 꿈을 지켜준 자신만의 응원가로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연은 “어릴 때 조부모님과 함께 자라 트로트를 즐겨 불렀고, 가수의 꿈을 응원해준 선생님을 위해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대를 마친 소연은 깜짝 방문한 담임선생님을 발견하고 눈물을 보였고 선생님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소연은 “어머니조차 내 꿈을 반대했는데 선생님이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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