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tvN은 2일 이같이 밝히며 신다은 임성빈이 오늘 방송되는 ‘신혼의 정석’ 특집을 통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또 4평 집을 20평처럼 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인테리어 노하우도 공개한다.
이중에서도 신다은이 임성빈과 처음 만나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임성빈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배우 하석진 형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서 잘 알고 지낸다. 아무래도 지인이다 보니 하석진 형이 나오는 작품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같이 나오는 신다은씨에게 호감이 가서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신다은은 “처음 하석진씨의 소개팅 제의를 거절했다. 일단 그 나이대의 남자가 제 기준에는 어려 보였고, 괜히 하석진씨와 관계가 서먹해질까봐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 편한 자리에서 임성빈을 처음 보게 됐고,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만난 자리에서 임성빈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한 이야기를 공개해 택시 안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배우 하석진과 한류스타 장근석, 배우 기은세까지 함께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늘(2일) 오후 8시 40분 tvN 방송. /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