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병진이 연남동에 빌딩을 구입, 건물주가 됐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병진은 재작년 연말께 연남동 경의선 숲길 상가 건물을 구입,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은 '연트럴파크(연남동+센트럴파크)'라 불리며 최근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으며, 이와 함께 건물 시세도 올라 주병진 역시 적잖은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지층~지상 3층으로 이뤄진 해당 건물은 현재 30억대다.
특히 이곳은 주병진이 거주하는 상암동 아파트와도 근접해있어, 오래전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병진은 지난 1977년 TBC에서 데뷔해 '젊음의 행진', '유머일번지', '청춘만만세'를 거쳐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쇼'로 활약했다. 현재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반려견 웰시코기 대, 중, 소와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