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측이 방송인 강수정이 MBN 코미디 배틀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에 복귀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MBN 측 관계자는 OSEN에 “강수정이 방송 복귀를 희망한다는 얘기를 듣고 제작진이 기획안을 가지고 타진했다”며 “복귀 작품을 고르던 중에 ‘재미있겠다’라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알고 보니 과거 방송 활동할 때도 개그맨들과 친분이 있었다고 했다. 특히 출연자들이 10명인데 그 중 7~8명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특히 강수정이 6년여만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코미디 예능을 선택한 것에 대해 “코미디 장르라 이색도전이긴 한데 도전해보고 싶은 부분이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수정은 홍콩을 왔다 갔다 하며 격주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