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믿고 보는 김성주와 안정환 콤비를 내세워 재밌고 유익한 올림픽 중계 방송을 꾸린다.
2일 MBC에 따르면 김성주와 안정환은 오는 5일(한국시각) 오전 열리는 한국과 피지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책임진다. 두 사람과 함께 서형욱 해설위원도 가세, 좀 더 재밌으면서도 해박한 축구 정보를 쏟아낼 전망이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오는 6일 오전 7시 50분부터 방송되는 리우올림픽 개막식 방송도 맡는다. 이재은 MBC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개막식 방송에 앞서 7시10분부터는 ‘김느&안느의 마이 리우올림픽’이라는 짧은 프로그램도 방송되는데 김성주와 안정환의 사전 올림픽 소개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그동안 월드컵과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도 MBC의 리우올림픽 중계 방송의 핵심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률 공략에 나선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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