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다이어트 후 1년, 몸무게 변화 1kg 내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8.02 15: 57

가수 노유민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노유민은 지난 1일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유민은 과거 NRG의 얼굴을 담당했던 모습 그대로 '꽃미모'를 뽐냈다. 다이어트 전 가장 큰 고민이라 꼽은 뱃살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과거 98kg의 비만인 몸을 30kg 감량에 성공해 1년이 지난 현재에도 요요 현상 없이 변함없는 모습이다.

몸무게 변화에 대해 묻자 "다이어트 후 1년이 지났지만, 몸무게 수치는 1kg 내외만 변동이 있을 뿐 차이가 없다"라고 밝혔다.
다이어트 후 가장 변화된 삶에 대해 묻자 "심각한 뱃살 덕분에 양말이나 발톱 깎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수월하게 할 수 있다"며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가벼워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노유민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건강검진을 받을 때 비만인 몸을 유지할 경우 단 시간 내 사망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 때 장모님과 아내가 생명보험관한 얘기를 듣게 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비법은 규칙적인 시간에 쌈, 채소를 곁들인 식사 방법을 꼽았다. 노유민은 쌈, 채소만 위에 얹으면 피자를 섭취해도 문제없는 입장이다. 그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더라도 즐겁게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특히 쌈, 야채는 포만감뿐만 아니라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가장 적합한 음식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따뜻한 물은 체온 상승이나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줘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 후 노유민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건강한 다이어트로 즐겁게 감량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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