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촬영 현장을 인증했다.
유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도 덥지? 나도 더워! 같이 힘내자. 집 앞 신 찍을 때면 만나는 우리 아기 강아지. 집이 참 예쁘죠? 여기 오면 꼭 사진 찍게 되네 '우리 갑순이'에서 제가 사는 집이에요. 극중에서라도 살고 싶은 집, 꿈꾸던 집, 제순이네 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선은 새하얀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다. 그림 같은 집 풍경에 어울리는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유선이 출연하는 '우리 갑순이'는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을 짚어보는 가족 드라마로 다양한 연령층에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장밋빛 인생',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등을 집필해온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유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