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가 약 2년 여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다.
이민기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소집해제를 할 예정이다. 정상적으로 용산구청으로 출근해 소집해제를 할 계획.
특히 이번 이민기의 소집해제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소집해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터진 성(性) 스캔들 때문이다.
앞서 이민기는 성폭행 사건에 연루,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한 여성이 이민기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는 것. 5개월 전에 발생했던 사건인데다가 심지어 이민기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사건이 보도되자마자 이민기의 이미지는 치명타를 입은 모습이다.
당장 복귀작으로 거론되던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에서도 최종 하차했다.
때문에 이민기의 소집해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성추문'으로 이미지가 박혀버린 상황에서 이민기 본인 스스로가 입장을 표명하고 앞으로의 복귀 시동을 걸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