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배영수·윤규진·정재원 '투수 3명 1군 등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8.02 16: 46

한화가 1군에 3명의 투수를 새롭게 올렸다. 
한화는 2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로 예고된 우완 윤규진과 함께 또 다른 투수로 우완 배영수와 사이드암 정재원을 1군에 등록시켰다. 이에 앞서 한화는 1일 투수 이동걸·김경태, 내야수 임익준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투수 1명을 더 추가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배영수. 지난해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들어간 배영수는 생각보다 더딘 회복 속도로 복귀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하지만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8월 시작과 함께 시즌 처음으로 1군 호출을 받았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몸을 만드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2군 경기 결과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경험이 풍부한 배영수이기에 투수난에 시달리고 있는 한화는 어떤 식으로든 전력 강화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손가락 물집으로 지난달 23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윤규진도 정확히 열흘이 지나자마자 1군 복귀했다. 새살이 돋아나며 물집이 아물었고, 지난주 불펜 투구로 이날 KIA전 선발등판을 준비했다. 윤규진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4승3패3홀드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사이드암 투수 정재원까지 1군에 올렸다. 정재원은 올 시즌 1군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21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5.65의 성적을 거뒀다. 한화는 1군 투수 엔트리를 12명에서 13명으로 늘리며 8월 승부에 들어갔다. /waw@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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