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한 번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 했으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8.02 18: 24

래퍼 키썸과 "한 번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키썸은 2일 오후 3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되는 이진호 기자의 '싱카(SING CAR)'에 출연, 자신의 음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키썸은 'Musik'라는 음반 이름에 대해서 "제 이름 키썸(KISUM)이 뮤직(MUSIK)'의 철자를 뒤집은 것이다. 따라서 '이 음반 자체가 나다'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키썸은 "태어나서 한 번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이 음반이 하고 싶은 음악과 하고 싶은 가사를 담은 음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사랑해'라는 단어가 너무 좋다"라는 키썸의 말에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은 채팅창을 '사랑해'로 도배를 해 키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이어 "인생 곡이 무엇이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이번 미니음반 'Musik'의 더블 타이틀곡인 '옥타빵'이라고 답하며 '옥타빵'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를 들은 이진호 기자는 "곡이 밝으면서 슬픈 느낌이 든다. 특히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싶다'라는 가사에 담긴 키썸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며 솔직한 감상을 밝혔다.
'싱카'는 매주 핫한 스타들과 도로 위에서 즐기는 라이브, 토크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싱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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