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가 격투기 선수 남의철 선수에 아쉽게 패했다.
2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인 레슬링 대회가 펼쳐졌다. 조타는 8강전에서 격투기 아이돌 대원을 만나 대결을 펼쳤다. 조타는 유도를 응용한 기술로 2분이 되기 전에 폴승을 거둬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이승윤과 윤형빈의 대결이 펼쳐졌고, 윤형빈이 예상을 깨고 4강에 안착했다. 이수근은 서동원과 대결을 펼쳤고, 웃음을 유발하는 경기를 펼치며 패했다. 강남은 격투기 선수 남의철과 대결을 펼쳤다. 남의철은 강남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예상대로 승리했다.
조타는 4강에서 윤형빈과 만났다. 윤형빈은 초반 점수가 앞서며 이기는 듯 했지만, 중반 이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며 조타에게 결국 폴승을 내줬다. 윤형빈은 "왜 조타 조타 하는지 알겠다"고 조타의 실력에 놀라워했다.
조타는 서동원과의 명승부 끝에 올라온 남의철과 결승전 대결을 펼쳤다. 조타는 남의철과 피튀기는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사이드 태클을 사용해 코치들을 놀라게 했다. 조타는 안타깝게 1점 차로 남의철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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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