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히로인 마고 로비가 영국 해리 왕자와 친분을 자랑했다.
2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지난해 12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카라 델라바인을 통해 해리 왕자를 소개받았다. 하지만 해리 왕자를 본 마고 로비의 첫 느낌은 별로였다고.
마고 로비는 "런던에서 가진 집들이 파티에서 해리 왕자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누군지 몰랐다. 사실 에드 시런인 줄 알았다. 왕자일 줄이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로 두 사람은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마고 로비는 해리 왕자와는 문자 친구라고 밝히며 "정말 신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마고 로비는 현재 런던에서 남자 친구 톰 애컬리와 동거하고 있다.
한편 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