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나 라이더가 과거 절도 혐의로 적발된 일을 언급했다.
위노나 라이더는 최근 인터뷰에서 "심리학적으로 난 멈추고 싶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지도 못했다. 그런데 무슨 세기의 범죄라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위노나 라이더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고급스러운 외모와 기품으로 주연을 따냈다.
하지만 2001년 12월, 비버리힐스의 고급 패션 매장에서 의상과 소품을 훔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그는 18개월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고 사회봉사 480시간을 수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난 사람을 다치게 하지도 않았다. 크나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