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의 결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올림픽 때문이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혼자산다'는 12일과 19일 2주 연속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부터 방송돼 '불금'을 책임져 왔던 바. 오는 6일부터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12일에는 현재 이중 편성이 돼 있고, 19일은 결방이 거의 확실시돼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주로 심야 시간대에 편성된 다수의 지상파 3사의 인기 예능과 드라마가 올림픽으로 인해 길게는 3주 연속 결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