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사회자, 그리고 코미디언인 지미 펄론이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사회를 맡는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의 공식 발표와 지미 펄론의 SNS에 따르면 지미 펄론은 내년 열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 MC를 맡아 전세계 영화패들을 만난다.
지미 펄론은 '더 투나잇 쇼'와 'SNL'의 진행을 맡아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골든글로브 시상식 사회를 맡게 돼 기쁘다"라며 "도널드 트럼프가 할리우드 외신 기자들을 모두 추방시키기 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고대한다"라는 글을 게재기도 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8일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지미 펄론은 2013년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코미디 앨범상 수상, 2013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가장 좋아하는 심야토크쇼 사회자, 2014년 제66회 에미상 코미디 부문 게스트 남자 배우상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지미 펄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