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걸그룹 I.B.I(아이비아이, 일반인)의 데뷔 타이틀곡이 확정됐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I.B.I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부비부', '유유' 뿐 아니라 카라, 걸스데이, 유키스 등과 호흡했던 히트 프로듀서 노는 어린이가 B1A4, 보아·이승기·김태우 등과 작업했던 지그재그노트와의 합작품. 앞서 두 사람은 에이핑크 '신기하죠'로 공동작업을 했던 경험이 있다.
I.B.I의 데뷔 음반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외 또 다른 한 곡 역시도 작곡가 지그재그노트의 노래로 이미 확정됐으며, 녹음까지 끝마친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I.B.I 멤버들은 3일 서울 모처에서 모여 타이틀곡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데뷔를 목표로 최종 준비에 돌입한다.
'프로듀스101'에 참가해 '퀵빛짼푼핸'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 5인은 웹상에서 I.O.I(아이오아이)로서의 데뷔에 실패했다는 것을 팬들의 재치로 'I.B.I(일반인)'로 거듭났다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주도하에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결성되며 실제 데뷔를 앞두게 됐다. 각 멤버들이 소속사들도 적극 협조중.
한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I.B.I의 방송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이지만, 구체적인 행보는 추후 논의하에 결정할 예정. 8월 중순 디지털 싱글 형태로 총 2곡을 발매한다는 게 현재까지의 공식적인 입장.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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