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닥터스'에 특별 출연한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엽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특별 출연을 결정 짓고 이번 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상엽은 오는 8일과 9일 방송되는 '닥터스' 15회, 16회에 등장한다. '닥터스'는 이상엽이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인데다가 캐릭터도 좋아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로써 이상엽은 임지연, 한혜진, 조달환, 남궁민에 이어 '닥터스' 명품 카메오 군단에 합류를 하게 됐다. 특히나 이상엽은 tvN '시그널'에서도 살인범 김진우로 특별 출연, 소름끼치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닥터스' 출연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이상엽은 최근 종영된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가슴 아픈 과거를 안고 친구들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비운의 인물 박태하를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이상엽이 '닥터스'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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